미국 인공지능 기업 xAI 공동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7월 29일 X에서 Grok 4.6을 1.5T 모델로 8월 7일 전후 출시하고, Grok 4.7은 2.1T 모델로 몇 주 뒤 내놓겠다고 밝혔다. 7월 25일 “4.6은 2주 뒤, 4.7은 4주 뒤”라고 예고한 데 이어 두 모델의 규모와 개선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7월 16일 공개된 Grok 4.5 이후 1.5T 모델의 후속 학습을 먼저 개선하고, 몇 주 뒤 더 큰 모델로 이어가는 일정이다.[1][2][3]
1.5T Grok 4.6을 먼저, 2.1T Grok 4.7을 몇 주 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정보는 두 모델의 규모다. 머스크는 앞서 2T 모델이 Grok 4.6을 뜻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지만, 이번에는 4.6을 1.5T, 4.7을 2.1T로 명시했다. 현 시점의 최신 로드맵은 1.5T Grok 4.6을 먼저 내놓고 2.1T Grok 4.7로 이어지는 구성이다.[1][4][5]
1.5T와 2.1T는 머스크가 사용한 모델 규모 표기다. 전체 파라미터와 실제 추론에 쓰는 활성 파라미터를 어떻게 구성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Grok 4.6과 Grok 4.7 공개 정보 비교
두 모델은 출시 시점뿐 아니라 개선 목표도 다르다. 4.6은 후속 학습을 다듬는 데 초점을 두고, 4.7은 모델 규모와 토큰 효율을 함께 높이는 대신 응답 제공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구도다.
| 항목 | Grok 4.6 | Grok 4.7 |
|---|---|---|
| 출시 목표 | 8월 7일 전후 | 몇 주 뒤 |
| 모델 규모 | 1.5T | 2.1T |
| 핵심 개선 | 지도 미세조정과 강화학습 | 4.6보다 전반적인 성능 향상 |
| 속도와 효율 | 4.7의 비교 기준 | 응답 제공은 약간 느리고 토큰 효율은 향상 |
후속 학습을 개선한 뒤 더 큰 모델로 이어지는 로드맵
머스크는 Grok 4.6에서 지도 미세조정(Supervised Fine-Tuning,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RL)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학습을 마친 기반 모델이 지시를 더 잘 따르고 원하는 답변을 내도록 다듬는 단계에 변화의 중심을 둔 것이다.[1]
Grok 4.7은 모델 규모를 2.1T로 키운다. 머스크는 4.7이 응답 제공 속도를 제외하면 4.6보다 모든 면에서 낫고, 응답은 약간 느리지만 토큰 효율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대신 서비스 속도에서 일부 비용을 치르는 선택이다.[1]
머스크는 6월부터 2T 모델의 학습이 진행 중이며 8월 고객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에서 4.6이 1.5T로 정리되면서 앞선 2T 학습 계획은 4.6에 직접 연결할 수 없게 됐다. 머스크는 해당 2T 학습 작업이 이번 2.1T Grok 4.7과 같은 작업인지 밝히지 않았다.[1][6][7]
이번 업데이트는 이전 예고에서 비어 있던 모델 규모와 역할을 채웠다. Grok 4.6은 1.5T 모델의 후속 학습 개선판이고, Grok 4.7은 응답 제공 속도를 일부 감수하면서 규모와 토큰 효율을 높이는 후속 버전이다. 실제 배포 범위와 성능은 각 모델이 출시된 뒤 확인할 수 있다.